요즈음 들어서 매일 반팔만 입다시피한게 꽤 지났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이죠. 그렇지만 가끔 반팔을 입는것에 싫증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일상에서 무료함을 느낄 때가 있듯이 말이죠. 그리고 가끔은 입어보지 않던 스타일을 시도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항상 시도를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있던 시스루 룩이 떠올랐습니다. 이때다 싶었죠. 시스루는 말 그대로 see-through(속이 다 비치는)이라는 뜻 처럼 얇고 비치는 소재를 사용하여 피부를 드러내는 실루엣을 뜻하죠. 개인적으로 속이 다 비치는 것보다는 나시를 통하여 안에 어깨와 이너에 포인트를 주었던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시스루 룩과 함께한 그런지 빈티지한 팬츠는 사이드라인에 테이핑이 불완전하게 붙어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centmarket
model 178 62
넥라인은 적당히 깊게 파여 있는 매력적인 넥라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튼과 폴리의 혼방으로 구김에 강하게 제작되었으며 구멍이 송송 뚫려있어 긴팔을 착용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코디입니다. 겨울을 제외하고 봄/여름/가을 세 계절에 착용 할 수 있습니다.
시스루는 러프하고 raw한 매력이 생명이라 생각하여 그런지한 와이드 팬츠들과 함께 코디를 하였습니다. 함께 입은 나시/스트라이프팬츠/빈티지한 그런지룩팬츠 모두 센트마켓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Info
color 블랙/ 화이트
fabric 폴리에스테르 린넨 레이온 혼용
size (F)
허리 31~(밴딩) 엉덩이 56 허벅지 37 밑위 37 밑단 25 총장 102